노무현.. 있을때 잘했어야지 이것들아!

 우리의 모습을 돌아 보길 바란다.
어제까지 ,, 아니 노무현 전 대통령이 돌아가시기 전까기만 해도 노무현 대통령은
그저 전직 대통령에 불과했고,
탄핵을 주도 했을 때, 경제 문제가 심각했을 때,
우리는 그저 노무현이라는 대통령 괜히 뽑았다고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이제는 어떠한가,
우리는 노무현 대통령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고, 불쌍한 삶 속에 그 분의 뜻에 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

우리의 지금의 모습..
자신의 철학을 가지고 세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언론이 주도하는 대로 오물락조물락 당하는 우리의 모습이 아닌가.

KBS, MBC 는 국민들의 그런 마음이 무서워 ,
특집방송도 하고 애도와 함께 그분의 지난 과거를 재 조명한다.

하지만, 이런 것들 뒤에는 노무현대통령이 피해자였던 그 시절
노무현과 같은 또하나의 피해자를 양성하고 있다.
바로 이명박대통령..

도대체 어떻게 그런 발상들을 하는 것인가..?
이명박 대통령이 조문을 와서 웃었다, 인상을 찡그렸다, 경찰이 수박을 부셨다..
도대체 그 글을 쓰는 목적이 무엇인가?

사진이라는 것을 가지고 얼마나 진실을 왜곡 할 수 있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에 올라온 것들이 모두 사실인양
또 다시 피해자를 만들어 놓은 우리는 누구인가?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 손으로 뽑은 대통령이다.
그들은 한순간에 영웅에서 한순간 사기꾼 보다 못한 욕 받을 사람으로 바꾸어 버린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하고 싶은 말이 있을 것 같다.
있을때 잘했어야지 이것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