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듀오·윤미래·바비킴 등 피처링
6년 만에 컴백한 박진영(35)의 새 앨범에 실력파 후배 가수들이 대거 지원사격을 했다.
모두 12곡이 수록된 7집 ‘Back to Stage’에서 국내 최고의 힙합 아티스트들인 다이나믹듀오가 ‘이런 여자가 좋아’를 피처링하고, 윤미래가 ‘엇갈렸어’, 바비킴이 ‘Single’에 피처링했다.
특히 ‘이런 여자가 좋아’는 최고의 재즈하모니카 마스터 전제덕이 참여해 박진영의 음악색깔과 멋진 하모니를 이뤘다. 또 신예스타 원더걸스의 선예도 ‘대낮에 한 이별’에 참여해 초호화 피처링 라인업에 동참했다.
이번 앨범에는 4년간 금고 속에 보관됐던 것으로 유명한 타이틀 곡 ‘니가 사는 그 집’을 비롯해 ‘KISS’ ‘delicious’ ‘딴따라 블루스’ ‘위험한 장난’ 등 감각을 자극하는 곡들이 대거 수록돼 무대에서 보여줄 박진영의 퍼포먼스에도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국내 힙합의 실력집단인 무브먼트 소속의 다이나믹듀오·윤미래·바비킴은 평소 힙합을 아끼며 관심을 가졌던 박진영이 도움을 요청하자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했다.
원더걸스의 선예는 “스승이자 프로듀서인 박진영씨의 컴백 앨범에 피처링을 하게 돼 너무나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7집은 16일 발매되며, 17일 컴백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