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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메시지 실패에도 왜 과금되는가?

IT 세상

by 이현민 (지후지율아빠) 2008. 4. 2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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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생활이 보편화 되었다.
주변의 중,고등학생을 보면 문자 보내는 속도만 보더라도
얼마나 생활화 되었는지 직감할 수 있다.

아는 아이가 문자를 보냈기에 전화를 걸어 줬더니,
세대 차이 난다고 까지 한다.
거의 미개인 수준취급이랄까..ㅎㅎ


대용량으로 여러 사람에게 문자를 보내는 서비스가 인터넷 여러 업체를 통해서 운영되고 있는데,
요 근래, 몇 통의 문자 (MMS) 의 보낸 결과가 납득이 가지 않는다.

내 번호를 포함하여 195명에게 장문의 문자 (800byte 길이)를 보내고
그 중 중복 5건 실패 14건 하여 176명에게 문자가 전송 되었다는 결과를 확인 하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로 인터넷 업체A/S 센터에 전화를 걸었고, 이리 저리 확인하며 알아낸 것은

1. P업체는 S통신사에 메시지를 던지고
2. S통신사는 P업체에 결과를 통보한다.
보통 인터넷 통신에 사용되는 전형적인 모습이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프로그램상 문제가 있다.
문제는 내가 문자를 받지 못했는데,,
뿌린 결과를 확인하니 전달 성공 176명에 끼어져 있다는 것이다.

p업체와 S통신사 A/S 센터 직원과, 또 개발자와 통화를 했는데,
저 결과에는 이상이 없다는 것이다.

즉, 전달된 문자가 176건이 맞다는 얘기다.

이상하지 않은가..? 난 받아 보지 못했는데...
다시 알아봐 달라 했고, 결국 내 단말기가 문제 일 수 있다...


스펨으로 처리 될 수 있다. 라는 답변을 받았다 ...
납득이 가는가..?

소비자 입장에서는 서비스를 받지 못했는데, 단지 업체 결과에 성공이라 체크가 되어
돈이 과금되어야 하는가?


개발 담당이라는 사람한테 따졌다.
혹시 메시지를 던져만 놓고 (던졌다는 것은 195명에게 보내 놓고 )
받는 사람이 받았는지 못받았는지 체크를 하지 않는 것 아니냐고..?

혹시 몰라 전달 성공 되었던 리스트 중 무작위로 5명을 뽑아서
보낸 메시지를 받았느냐고 물어보았다.
어의 없는 것은 그들도 받지 못했다는 것.


결국, 누구의 잘못도, 어떤 원인이 있다는 것도 아무도 모르고
단지 난 돈을 지불했다는 것이다.

내가 속이 시원하도록 원인이라도 밝혀 주던가,
프로그램에서 예외처리를 좀 더 확실히 해서 서비스를 하던가...
무엇가 조치를 취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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