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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을 돌아본 뿌리 뽑아야 할 대한민국의 악재 리스트...(1)

여러이야기

by 이현민 (지후지율아빠) 2008. 12. 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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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을 돌아 보아 대한민국에서 뿌리 뽑아야 할 몹쓸 것 제 1탄..
교육...




1) 조선 일보에 아래 기사가 떳다. -기러기 아빠의 허망한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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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냉동고를 수리하던 40대 '기러기 아빠'가 냉동고 가스가 폭발해 숨졌다. 사고가 난 날은 외국에 있는 부인과 자녀에게 돈을 송금해야 할 날이었다.

9일 오후 2시30분쯤 서울 중구 황학동의 한 냉동기기 업체에서 수리공 윤모(49)씨가 아이스크림 냉동고에 냉매인 질소가스를 투입하던 중 갑자기 폭발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윤씨가 숨지고 업체 주인인 최모(47)씨 등 2명이 다쳤다.

유족들에 따르면 숨진 윤씨는 2004년 부인(44)과 중1, 중2, 고2인 아들 셋을 필리핀에 유학 보낸 뒤 혼자 생활해 오던 '기러기 아빠'였다. 윤씨는 냉동기기 수리 일을 해서 가족 4명의 생활비를 부치고 돈을 아끼기 위해 자신은 고시원 등을 전전해왔다고 유족들은 전했다.
이날은 윤씨가 가족들에게 생활비를 부쳐야 하는 '송금일'이었으나, 윤씨가 돈을 부치지 못하는 바람에 윤씨의 사망 소식을 듣고도 한때 항공료가 없어 쩔쩔맨 것으로 알려졌다.

윤씨의 큰 형수 서모(여·55)씨는 "시동생은 혼자 고시원에서 지내면서도 아들 셋의 유학자금은 부칠 만큼 헌신적이었다"면서 "시동생이 죽고 나자 당장 한국행 비행기를 탈 돈도 없다고 해서 급히 우리가 200만원을 마련해서 부쳤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사고가 질소가스 충전 중에 압력이 지나치게 높아지면서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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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계 일보에 아래 기사가 떴다. -중학 2년생, 성적은 세계 '최상위'… 흥미·자신감은 '바닥' -

지난해 우리나라 중학 2년생 수학·과학의 학업성취도는 각각 세계 상위권인 2·4위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들 과목에 대한 흥미나 자신감은 최하위권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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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교육은 IT 프로그래밍 언어로 봤을 때 클래스다.
클래스를 쉽게 풀어보면 붕어빵을 찍어내는 기계라고 보면 된다. 
길거리에서 1000원에 4개를 사먹을 수 있는 저가 생산물이다.
대한민국의 교육은 저가 붕어빵이다.
대한민국 박사학위를 따봐야 미국에 가면 인정을 다 하지 않는다.
학국 기업 역시 대한민국 학위 보다 외국물 먹은 학위를 더 알아 준다.

한국에서 공부의 전성기는 3살부터 19살(고3 또는 재수..나이)이다.
국어보다 영어가 우위인 나라...
국어 잘하는 것은 잘 몰라도 영어 잘하면 가산점이 붙는 나라..

영어만을 위해 유학을 선택하게 되는 대한민국..

이 악재를 뿌리 뽑지 못하는 이상
대한민국은 붕어빵 생산국에서 탈피할 수 없다.

고등학교 때 수학선생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 난다.
"교육부에 친구가 있는데 ...
맨날 자리 비우고 놀러 다니기에 한마디 해 줬어..
월급 받았으면 일좀 하게나..
교육부에서 하는게 있어야지.."

가장 시급하다.
교육은 미래의 기초이다.
기초가 흔들리는데 고쳐지질 않는다.
매 연말이 되면 이런 류의 얘기가 나오고 수능제도 고치겠다 하지만,
붕어빵 수준에서 풀빵으로 ..
이제 다시 뿔빵에서 붕어빵으로 ..

교육 악재..
뿌리 부터 뽑아 새로 심어 보자.










2탄은 부동산 기재할 것이고
3탄은 악플문화
4탄은 노블리스오블리주가 통하지 않는 구조
5탄은 정치
로 이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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