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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윤리 경영 한다면서..부끄럽지 않습니까..?

경제야놀자

by 이현민 (지후지율아빠) 2009. 1. 2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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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산본에 살고, 현재 회사원으로 15년차입니다.
신촌밀리오레를  분양받은지도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마음 고생으로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제가 신촌밀리오레 임대분양을 접하게 된 것은 신문지상에 난 전면광고를 보게된 것 입니다.
 시기적으로 시중금리가 바닥을 칠때로 기억 됩니다.
 저는 퇴직금을 중간정산해서 9000만원를 투자하게 되었습니다.
 그 광고 내용을 보면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100만원을 연금 형식으로 지급한다는 내용과
경의선 복선화로 10분 간격으로 운행하여 유동인구 증가,
건설교통부 7대 광역도시 시내빌딩 투자수익율 조사결과 신촌이대상권이 28.88%로 최고치라는 허위과장광고를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의심없이 분양받게된 결정적인 동기는 시행사가 철도청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철도청은 왜 지방에서도 투자자를 피눈물을 흘리게 한 부도덕한 기업에 입찰하여 공사를 시행토록 했는지
의심이 갑니다.
이제와서 철도청은 나몰라라 합니다.
민자역사는 철도청 관할입니다 .
시행사인 철도청은 책임이 있습니다 .

보증금은 어떻게 관리하며 개발비 2500만원은 어디에 쓰였는지도 알수가 없습니다.
 지금이순간까지 신촌M은 전화 한통없습니다 어제는 세무서에 부가세 신고를 하였습니다 .
수익도 없는데 18만원를 세무사를 통해서 냈습니다.
 몇 년동안 수익이 없는데도 세금은 내고있는 이심정을 누가알겠습니까?
 

이 분양방식은 이사회에서 도저히 있을수 없는 20년치 월세를 미리내는 방식으로 투자자에게 자세히 설명하지도 안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약관심사에서 24개 안건중에 18개가 무효라고 판정을 하였습니다.

계약서 자체가 문제 투성입니다.
분양당시 계약서를 자세히 읽어보려고 하니까 분양직원이 의도적으로 계약서를 옆으로 치우면서 어떻게 든 분양만 하면된다는 식으로 저한테는 월세150만원도 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세입자를 책임지고 모집한다고 했지만 지금 신촌M는 도심한복판 흉가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젠 전등이 나가도 갈아주는 사람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고통받는 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

 수백명이 지금 이순간에도 불면증 및 스트레스성 위장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뇌졸중으로 쓰러졌고,
은행 대출이자를 감당 못하여 살던 집을 팔고 전세로 나 앉았고,
가정불화의 시발이 되어 이혼의 파경에 이르렀고,
수십년 공직생활, 직장생활로 얻은 퇴직금을 연금처럼 준다기에 몽땅 투자하여 협심증 등 심장질환에 걸리고 악화 되었고,
심근경색..,
관사에 살며 전세금을 투자하여 관사임대가 끝나서 월세에 살고,
사업자금을 투자하여 대출이자를 갚느라 생계가 막막하고,
기타 울화증과 불면증으로 고통 받고..


광고에 '경의선 복선 완료시 288회 10분 간격 운행' 이라고도 하셨지 않습니까.?
하지만, 이제와서 아니라니요...

경의선 복선 전철화 사업구간에 신촌민자역사에 포함되지 않다니요?

하도 억울해서 공정거래위원회에 광고 부당성을 알렸더니
공정위 관계자는 "해당업체의 허위·과장 광고에 속은 소비자가 민사소송과 함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면서 조사가 이뤄졌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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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26일 대형 의류매장인 밀리오레를 운영하는 ㈜성창에프엔디에 시정명령을 내렸다. 이 회사는 2006년 4∼7월 신촌 밀리오레를 분양하면서 건설교통부의 7대 광역도시 빌딩 투자수익률을 인용해 "신촌·이대 상권이 28.88%로 최고를 기록했다"고 신문에 광고했다.

그러나 이 수치는 2003년 조사 결과로 2004년 10.88%, 2005년 11.4% 등 이후 조사결과가 나와 있었음에도 조사시점을 밝히지 않고 '돋보이는' 옛 자료를 사용했다. 전단을 통해서도 '경의선 복선 완료시 288회 10분 간격 운행'이라고 했지만 경의선 복선 전철화 사업구간에 밀리오레가 위치한 신촌민자역사는 포함되지 않았다. 공정위 관계자는 "해당업체의 허위·과장 광고에 속은 소비자가 민사소송과 함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면서 조사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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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나 하겠습니다.
경의선 복선화에서 제외되는 신촌역...화물선으로 남게되는 신촌역을
꼭 우리 전재산으로 만들었어야 했나요..?



##코레일은 나몰라라 뒷짐만 지고 있을 수 있습니까..?


코레일 경영원칙에 윤리경영이라고 대문작에 붙여 두셨잖아요...
그러면 윤리 경영을 하셔야죠..
왜 우리한테는 윤리경영을 하지 않으시나요..


코레일의 경영원칙 윤리경영

"기업의 경제적,법적 책임 수행은 물론 사회 통념적으로 기대되는 윤리적인 책임의 수행을 기업의 의무로 인식하고 수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매번 알려오는 코레일의 나몰라라 답변...

""신촌민자역사 상업시설 임대에 관하여 우리공사가 관여하지 않았으며 관여할 수 있는 사항도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담당자님 기억하실라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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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 1]
가좌역에서 서울역으로 통하는 노선을 구상 검토하고 있다는 글을 본 것 같은데 가능한지요?

☞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우리공사에서 기회신한 내용임을 알려드립니다.[한국철도공사 운영지원팀-1205 ; 2008.5.26]

[질의 2, 질의 3]
경의선이 복선 전철화되었을때 신촌기차역의 기능은 무엇이며, 전철화되지 않는다면 신촌기차역에 그 많은 자금을 투자하여 현대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신촌민자역사 사업은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신촌역사를 현대화하고자 추진한 사업입니다.

[질의 4]
(주)성창에프엔디가 수분양인에게 신촌기차역이 복선 전철화된다고 하는 광고를 한 것을 알고 계셨는지요?

☞ 신촌민자역사 상업시설은 신촌역사(주)가 건설하고 (주)성창에프엔디에 임대하였고, 신촌민자역사 상업시설 임대에 관하여 우리공사가 관여하지 않았으며 관여할 수 있는 사항도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회신부서
  코레일본사>사업개발본부>역사개발팀
    


 회신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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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가 멈추지 않는 것처럼 KORAIL의 혁신 또한 영원히 멈추지 않는다고 대문에 올려놓았는데...

신촌민자역사에 투자한 투자자들에게만은 예외인것인지,
아니면 멈추어 서버렸는지 코레일에 묻고 싶습니다.



발췌:http://cafe.daum.net/scmow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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