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건 아니잖아요.
어제(2011년 06월 01일) 안전도 평가 최고 등급을 받은 제네시스를 몰고 가다 빗길에 미끄러져
길가에 서있던 도로 준공 기념비를 들이 받아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열받는 것은 ..
8개가 되는 에어백이 단 한개도 터지지 않았다는데..
이렇게 최첨단 에어백이 한개도 안터진다니..?
더 열받는 것은 ...
현대차 측의 무성의한 답변입니다.
이에 현대차 측은 “점검 결과 에어백에는 이상이 없었으며 충격이 약하거나 충돌 각도가 센서 감지범위를 벗어나면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투뉴스 발췌 : http://www.e2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2041)
현대차 관계자께 묻겠습니다. ?
위 답변 중에 충격이 약하거나 충돌 각도가 센서 감지 범위를 벗어나서 그럴 수 있다고 하셨는데요 ..?
그럼 , 충격이 약한 사고로 사람이 사망하는 허접한 제네시스를 그만 접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이런 기업 윤리를 지닌 현대자동차는 세계로 나가면 절대 안됩니다.
먼저 사과 부터 하시길..
마지막으로,
사람 목숨 가지고 장난하지 마!!!
p.s.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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