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자동차..
그들은 도대체 왜?
자국민들에게 욕을 얻어 드시는가?
이유를 알고 싶다면, 자국민들의 소리를 좀 들어야 할텐데,
모니터링을 안하는 건지, 무시를 하는 건지..
자국민 누가 현대 자동차 망하라고 저주를 붓고 싶겠는가? 잘 생각해봐야 한다.
단지 , 하나 아니겠는가?
윤리적인 기업을 바라고, 올바른 철학이 있는 기업을 바라고, 모범이 되는 기업을 바랄 뿐이다.
하지만, 우리 자국민들의 눈에는,
현대 자동차는 돈만 바라보는 기업으로 보인단 말이다.
자국민의 안전을 뒤로한 그 기업 윤리가 맘에 안든단 말이다.
권선징악...
명심하길 바란다.
yf 첫 출시 됐을 당시 2009년도만 해도 현대의 이미지는 이렇게 까지 몰락하진 않았다
모두들 yf를 기대했고, 너나 할 것 없이 기다렸다.
9천억 투자한 자동차, 드디어 외산을 이길 수 있는 우리의 현대. 기대 했단 말이다.
그런데 말이다.
작은 차이가 있는데, 그 차이가 현대차를 신뢰할 수 없게 만들어 가게 된 것이란 말이다.
하나씩 나열해 볼까?
1. 2009년도 yf에는 어떤 트림에도 사이드 에어백을 장착할 수 없었다. (선택사항)
1년뒤 미국 진출 할때, 사이드 에어백 기본이던데?
한국에는 법적으로 의무 장착이 아니라서 넣지 않았다? (그래, 자국민의 안전보다는 법적으로 문제 없으니 넣지 않았다?)
그 뒤 k5 나올때 기억을 해야 한다.
k5에 밀리니 2010년형 부터는 사이드에어백이 기본이더라?
그래서, 바라는데, 현대차 점유율이 밀려야..
아, 그때가 좋았지, 고객님, 잘 못했어요 , 법적으로 문제 없지만, 고객님을 위해 하나 더 신경 쓸게요 할 날이 올거야 ..
기존글 :
2010/07/17 - [여러이야기] - yf 2010년형 vs 2011년형..차이는 K5에 있었다.
2010/10/30 - [IT 세상] - 2010년형 소나타 차주입니다. 현대에 꼭 물어보고 싶은 한가지...
2. 내수용과 수출용.. 자국민도 중요하거든..
캐나다 광고에서는 에어백 4개 탈래 6개자리 소나타 탈래? 선전하고 왜 내수는 2개인건지..?
"한국 사람은 목숨이 두개냐 우리도 목숨이 소중합니다"
내수용 보닛과 수출용 보닛은 왜 다른지?
보증 기간은 또 왜 차이가 있는지?
미국 시장이 크니깐, 경제학적으로 그럴 수 밖에 없다고..?
좋다... 어쩔 수 없을 것이다.
미국 사람이 한국 사람보다 얼마나 더 많은지.. 다 알고 있다.
그런데, 수익은 왜 한국에서 훨~씬 많이 내는지.. (내수용 차가 더 비싼 이유가 ?? )
또... 내수용에는 무릎보호대도 없고, 언더 코팅도 없네..
고객의 마음을 잡는 것은 , 작은 서비스의 감동부터 시작되는 것을 명심하시길 바란다.
기존 글 :
2011/05/31 - [경제야놀자] - 누가 더 얄미울까? 나가수 룰변경 vs. 현대차 내수용 수출용
3. 신뢰가 가지 않는단 말이지.. 결정타를 날리는 현대 제네시스..
안전도 최고등급.. 제네시스..
미국산은 최고등급인가? 내수용은 아닌가?
미국에서 에어백이 터지지 않았다면, 미국인들에게 사죄하고 난리도 아니었을것 같다.
안전도 테스트를 미국에서 하되,
내수용 차를 가지고 한번 해보자.
2009년도가 기억이 난다.
yf 미국에서 안전도 테스트 할때 별 4개 받고(만점 5개) ..
사이드 에어백 추가하고 다시 신청해서 5개 받아내더군.
그때 이유가, 신차에 너무 가혹한 결과?
그래서 사이드 에어백 추가 해서 별 5개 받아냈는데,
자 ..
안전도 별 5개라해도
사고 당하는 입장에서는 한순간인데, 안전 장치가 (vdc, 에어백,abs등..) 제대로 작동을 하는지 믿음이 가지 않는건... 이미지가 크게 실추 된 것이 아닐까.
제네시스 뿐이 아니라, 예전 사고를 보면 에어백 전개조건을 이해 못하는 사고가 많은데,
참고 글 :
2010/03/10 - [여러이야기] - 차가 다 부셔졌는데도 에어백 안터진 yf 소나타..
그 이유를 차주가 찾을 수 없는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시간과 돈이 필요할 텐데,
윤리 기업이라면, 적어도 문제점을 숨기려고만 하지 않고 개선을 하려 할 것이다.
이 사건들을 보라..
똑같은 에어백 미전개 사건이, 몇년이 지속 되어도, 문제 없다고만 하는 것이 납득이 가느냔 말이다.
내가 알고 있는 에어백 미전개 사건만해도,
MD, YF, 제네시스..
삼성 SM5는 에어백 문제 있다고, 리콜해주었는데. 그 정도는 아니란 말인가?
지금도 소송중에 있는 사고 차량 차주들,
사고의 고통보다도, 그 사고에 대해 현대와 싸우는 것이 더 힘들터..
문제는 그 사고의 주인공이 나도 될 수 있어 걱정이다.
신뢰를 받는 기업..
그 기업만이 영속하는 초 우량기업이 될 수 있다.
신뢰를 잃은 기업이 커봐야 얼마나 클것인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먼저 움직여 자국민을 달랠 수 있길 바란다.
잃는 것은 한순간이나,
다시 찾고자 하는 것은 오래 걸리는 법..
현대는 구멍가게가 아니지 않는가?
장사 말고, 경영을 보여주길 바란다
p.s.
아래 댓글에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였다고 하여 알아본 결과
실제 가격표에는 전 트림이 YF부터 (공정위에서 ..)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예전 방송 인터뷰에서 YF 차주가 나와서 전 트림에 사이드 에어백 장착 할 수 없었다고 분면 그랬었드랬죠..
그 방송을 찾는대로 링크를 걸도록 하겠습니다.
글 읽는 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YF 소나타 2010 년 4월 이전형부터는 커튼 에어백 60 만원에 옵션으로 들어가게끔 되어 있구요~~ 2010 년형 4월 1일부터는 기본가격을 30만원 올리는 대신.. 커튼에어백 전모텔 기본장착 입니다..
http://www.issuemagaz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66
미국서 기본 장착하는 에어백 한국에선 돈 받고 판매
이 회장은 “미국에서는 1만 불도 채 안 되는 가장 저렴한 가격의 베르나에도 에어백 6개를 기본 장착 하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운전석과 조수석 에어백 뿐이냐는 내용의 ‘부당광고 행위에 대한 시정요청’을 공정위에 제기한 이후에 그 동안 무대응으로 일관하던 현대ㆍ기아차가 슬그머니 선심을 쓰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이 회장에 따르면 현대 YF쏘나타는 안전성 강화모델이라는 명분으로 그동안 60만원에 판매하던 사이드 에어백과 커튼 에어백을 반값인 30만원에 기본 장착하고, 30만원 추가 할인까지 해 주었다. 결과적으로 60만원을 할인 해 준 셈이라는 것. 기아도 마찬가지다. 소울과 포르테가 미국에서 최고 안전한 차로 선정된 기념이라며 대대적인 홍보효과와 함께 50만원 상당의 사이드 에어백과 커튼 에어백을 무상으로 장착해주는 이벤트를 벌였다.
이 같은 현대ㆍ기아차의 행보에 대해 이 회장은 “없어서 못 팔고 있는 신차를 누가 할인 해주냐면서 사실상 기본으로 장착해주었어야 될 몫을 생색내기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시정명령 회피에만 급급하고 시정명령과 무관한 ‘Top Safety Picks’ 비선정 차량에 대해서는 사이드 에어백과 커튼 에어백 가격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현대의 투싼 ix와 i30은 각각 60만원과 61만원에 사이드 에어백과 커튼 에어백을 판매하고 있고 기아의 K7의 경우는 기본으로 장착하는 대신 40만원을 오히려 인상했다"며 현대ㆍ기아차의 이중행보를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