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씨가 진행하는 100분토론회가 어제 있었다.
특집으로 진행된 토론회는 1부,2부로
1부는 인물에 대해,
2부는 정책이 주제가 되었다.
6명의 정당 대리인들이 나왔는데, 오늘도 한나라당은 아무도 나오질 않았다.
무슨 의도가 있는것인지..
노코멘트로 BBK를 넘어가려는 것 같다.
출연해봐야 여기저기서 공격할 테고, 진실이건 거짓이건 입에 오르내릴 수록
손해보는 장사이니 말이다.
후보자의 대리인으로 나온 사람의 한마디 한마디가 정말 중요하다..
자칫 어눌한 인상을 주거나 밀리는 느낌, 또는 영 다른 주제를 하는 모습은
후보의 이미지가 마구 내려간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서
사실, 잘 몰랐던 인물 2명에 대해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었다.
바로, 문국현과 심대평 후보였다.
이 두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잘 몰랐었고,
또 어떤 정책을 두고 있는지
그저, 정동영, 이명박, 이회창 중에 하나 찍어야 하나 고민을 하고 있던 찰라에
다른 대안이 있다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모, 대통령 후보들인데, 어느하나 나무랄 사람이 있겠는가마는...)
문국현 (기호6번)정당명 창조한국당생년월일1949년 1월 12일 (58세)학력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경영학석사경력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
창조한국당 대표
심대평 (기호5번)정당명 국민중심당생년월일1941년 4월 7일 (66세)학력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경력충남도지사
제17대 국회의원
이 두 후보가 제시했던 정책을 보면...
일자리 제공과 고공의 경제성장률이다.
다른것을 제껴두고 경제성장률에 대한 전략이 다름 후보들과 사뭇 달랐다.
다른 후보들은 5~6%대의 경제성장률을 ..
문국현 후보의 경우
5%의 잠재성장률을 훨씬 웃도는 8%의 성장률
심대평은 6.5%~7%... ..
말로는 경제성장 시키겠다고 누가 말을 못하겠냐마는..
선진국 대열에 오르지 않은 우리가 경제성장보다는 분배를 우선할 여유가 없지 않은가..
문국현, 심대평은
목표를 잡고 나아가려는 의지가 보였다.
현실을 가만해서 5~6% 도 힘들다고 볼 수도 있다.
반짝 8% 성장률을 보일 수도 있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으로 부동산 투기가 늘어나고 인플레가 올수도 있지만 서도
해보지도 않고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 안될거라고 포기하는 모습보다는 무언가 할 수 있겠다라는
믿음이 더 생겼다.
대기업만으로는 안된다..
98% 이상 산업인구가 몰려있는 중소기업을 세계적 전문기업으로 키우고,
서민경제가 살아날 수 있어야 할텐데..
경제대통령으로 이명박이 우세를 보이고 있지만,
실제 CEO 로 성공은 문국현이 했고,
심대평이 도지사로 있을때 도 성장률이 6~7%인 반면
이명박의 서울 성장률 2%였다 한다...
오해려 이 두 후보가 이명박을 이길 수 있다고 본다.
앞으로 남은 기간
나라를 살릴 대통령감 누구인지
케묻고 살펴보겠다.
이제는 뒤로 물러서서 대통령 누가 됐네...
무관심으로 침묵할 떄가 아니다.
제대로 된 대통령 뽑아봐야 않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