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날 의사의 따귀를 ...
오늘 투표하는 날입니다. 모두 국민을 위할 수 있는 사람에게 투표를 했을 것이라 믿습니다. 하지만, 투표를 하러 가고 싶어도 못가는 분들이 계십니다. 바로 죽음의 경계를 왔다 갔다하는 환자들입니다. (위 사진은 고 최요삼씨 사진으로 글 내용과는 무관합니다.) 홍천에 장인어른의 친구의 아버지께서 어느날 식사도 못하시다 쓰러지셔서 A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폐렴이 합병증으로 생기셨고, 식도로 어떤 음식도 드실 수 없어서 목에 구멍을 뚫고 주사기로 영양공급을 하고 있습니다. 연세가 많으셔서 병세가 호전되는 기미가 없어 가족들이 많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의사가 퇴원을 하라고 하더랍니다. 친구분 : 네..? 퇴원이라구요.? 의사 : 네 퇴원이요 .. 친구분 : 아니 어떻게 이 상태로 퇴원..
여러이야기
2008. 4. 9. 2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