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 왕..
성경에 나온 하나님이 세운 최고의 왕으로 우리는 알고 있다.
사무엘하 7장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야곱에게 한 축복 만큼이나 다윗에게 축복의 언약을 맺는다.
참으로 다윗의 길은 거침이 없이 성공의 성공을 거두었는데,
그것이 깨진 밧세바 여인을 겁탈한 사건이 발생하고 만다.
사람들 사이에는 수많은 유혹이 존재한다.
그 유혹을 이기는 방법은 성령 충만함으로 경건해 질 때 이다.
그런 다윗이 성령충만하지 못했고, 경건하지 못했기에 유혹을 이길 수 없었을 터이다.
자신에게 충성을 다한 우리아의 아내를 겁탈하고
우리아는 전쟁 최전방에서 죽게 만드는 계략을 꾸미고...
하나님 안에서 열방을 다스렸던 다윗이 고작 여인하나 이겨내지 못하고 쇠락기에 접어들고 만다.
은밀한 죄...
다윗이 저질은 밧새바에 대한 은밀한 죄를 아는 사람은 없었다 .
그것을 숨기기 위해 밧새바의 남편 우리아를 죽이고 만다.
혹, 요압이 눈치를 챘을 수도 있겠지만...
완전범죄로 보이는 아주 은밀한 죄..
모든 사람이 알수 없다고 해도
하나님은 아신다.
선지자 나단을 보내어 죄를 깨닫게 하고
다윗은 회개를 하게 된다.
그로 인해 시작된 아들의 죽음과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왕좌의 자리에서 쫓겨나게 되고
사울에게 도망다녔던 옛시절로 다시 도망자의 신세가 되고 마는데..
이렇게 다윗은 나이가 들면서 왕권이 강화되면서 흔들리는 모습을 신하들에게 보여주었다 .
다윗이 누구인가.. 어린나이에 골리앗을 죽일 수 있었던 지혜와 용기가 있던 총명한 아이 아니었던가
하나님의 은혜안에 불가능이라는 것을 모르고 살아온 그가
흔들리다니...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았던 다윗이 아들에게 쫓기는 신세로 전락하고 말다니..
우리내 사는 모습도 마찬가지다.
어느 한 시점... 어느 한 사건으로 우리 또한 나락으로 떨어진다.
압살롬의 반역을 진압하고 유다와 이스라엘의 왕으로 다시 돌아온 다윗..
하지만, 예전만큼 신하들이 왕을 신회하지 못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요압, 아비새, 이마사, .. 이들은 왕의 뜻을 알고 왕의 뜻대로 충성을 하는 것이 아닌
나의 이익이 있을 때 움직이는 모습으로 이중된 충성을 하게 된다.
나를 보자 ..
하나님 안에서 믿음으로 나아가려 노력하지만,
이들 처럼 나의 이익을 위해 하나님을 섬기고 있진 않은가.
하나님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고, 내 이익이 있을 때만 움직이지 않는가..?
진정 크리스챤이라 함은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고 그 뜻대로 움직일 수 있어야 하겠다.
그러기 위해 성령 충만과 경건을 위해 기도 하고
하나님과 함께 하기를 간구해야 할 것이다.
진정한 빛과소금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