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이 불편해지시고 , 눈이 침침해지시고, 애기가 되어가시는 할머니,할아버지를 뵐 때마다
저는 마음이 급해집니다.
해드려야 할 얘기가 많은데, 어떻게 얘기를 꺼낼까, 어떻게 하면 잘 이해시킬수 있을까..
거부반응은 없어야 할텐데...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는 80이 훌쩍 넘으셨습니다.
이제는 독립적으로 사회활동을 한다는 것 자체가 힘들고, 자식들을 의지하며
살아가십니다.
할아버지께서 자꾸 정신을 놓으신다고 할머니는 걱정이 심하십니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이 두분에게 하루란 어떤 의미일까?
그리고 어떤 희망을 품고 살아가실까..?
거꾸로 내가 80이 되었을때를 생각해 보면,
이제 죽는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죽음이라는 것이 머리속에 하루라도 떠나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거동이 불편하고 눈과 귀가 어두워 지니, 또 기억력도 가물가물해지니,
옛날 좋았던 추억들을 떠올리며, 그땐 좋았었지,.. 생각할 것 같습니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기 싫어 TV만 뚜러지게 보고 있을것 같습니다.
어디 다치지나 않을까, 병이나 걸리지 않을까,
걱정하며 또 걱정할 것 같습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만 해도 가슴이 메어져 옵니다.
지금 이렇게 젊고 건강하게 사회생활 하고 있는것이 감사합니다.
할아버지는 일제시대부터 6.25 .. 등 통틀어 전쟁을 3번이나 참전하신 정말 남자 같은 분이셨습니다.
할머니는 7남매를 전쟁을 겪으면서도 홀로 키우셨던 강인한 분이셨구요..
지금은 애기처럼 변하셨지만...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께 꼭 전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요..
우리의 삶은 찰나라고 한데요.
그만큼 우리의 삶이라는 것,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고 만다고 해요..
나폴레옹도 결국 죽음에서 자유롭지 못했고,
징기스칸, 진시황, 히틀러, 정주영, ....
한시대를 풍미했던 모든 이들이 모두 마찬가지였습니다.
우리는 모두 삶을 선물 받았지만, 결국은 그 삶이 끝이 나는 존재입니다.
죽음앞에서면 이렇게 허망해 지는데,
소망, 희망을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죽음 뒤에는 영원한 삶이 기다리고 있다고 해요.
예수님이 우리가 죄인되었을때,
십자게에 못박혀서 우리의 죄를 도말해주셨어요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받게 되었어요..
이 실제 일어난 예수님의 복음을 믿으셨으면 해요..
우리 눈이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실제 있는 것들에 비해 너무나 적고 아무것도 아니잖아요.
바람이 어디서 불어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자들이
예수님은 어디서 왔냐고 묻는데,
우리는 그만큼 완벽한 존재가 아니에요
한국의 기독교가 타락했다고 해서 무조건 배척하지 마시고 ,
어떤 크리스찬에게 상처받으셔서 마음의 문을 닫지 마시고,
인간을 보지 마시고, 진리를 보셨으면 해요..
인간은 예수님 닮아가는 피조물일 뿐 완변하진 않아서 많은 잡음이 생길 수 밖에 없거든요..
제발, 마음의 문을 열고 말씀을 받아보세요..
예수님이 문 앞에서 기다리고 계시는데, 문을 좀 열어봐주세요...
제 소원은 돌아가시기 전,
예수님 영접하셔서, 하나님의 나라에서 진정한 행복을 만끽하셨으면 하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