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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창업 시대 흐름을 잘 타야..[펌]

경제야놀자

by 이현민 (지후지율아빠) 2009. 11. 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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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관리직으로 10년 넘게 잘 달리다가 갈아탄 열차에서 떨어져 세상의 쓴맛을 많이 봤습니다.

이것 저것 정직하게 돈벌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었이든 할 수 있다고 덤벼봤지만 내 마음처럼 호락호락한

일은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돈벌이 정보가 내주머니의 잔돈마저 털어가려고 도사리는 야수와 같은 그런 느낌을 받게될 뿐이없습니다. 부자가 되는(솔직히 큰부자는 기대하지 않습니다) 책들을 읽고 그들의 공통점

과 부자들의 마인드와 생활 습관들,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지금도 공부하고 애쓰고 있습니다


지금 시대에 온라인 쇼핑몰은 누구나 한번쯤은 해보고 싶은 창업아이템입니다.

저는 창업을 위해 7년간 공부하고, 정보수집하고, 경험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깨달은 것이 2가지가 있는데요


첫번째는, 쇼핑몰을 포함한 창업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그렇다고 꼭 어려운건 만은 아니다 입니다.

왜냐면 창업이라는게 누구나 지금 잘 되고 그리고 방송이라든가. 언론에 많이 노출되어 있고 우리 주변에서잘 되는 것을 하려고 합니다. 하면은 금방 돈을 벌것 같은 생각도 들구요. 그래서 막상 자본과 시간과 열정을 투자해서 창업을 하지만,


그러나 그때는 이미 꼭지점이라는 것입니다. 주식으로 말하자면 상투죠.

그때부터 서서히 내리막길로 향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내가 열심히 노력만 하면 쉽게 되고 돈만 있으면, 그리고 잘되는 프렌차이즈만 하기만 하면

돈을 벌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직 많은 사람들이 하지 않고, 앞으로 큰 시장을 형성할 아이템을 예상하고 미리 시작한다면,

이는 거의 100% 성공합니다.^^

처음에는 뭐 이런게 다 있냐, 이래가지고 될까 싶지만, 어느정도 성장하기 시작하면

크게 성장하게 되어 있습니다.


두번째는 처음부터 큰 돈을 들여서 할 필요가 절대 없다입니다.

큰돈의 기준이 따로 있는 건 아니지만, 무리해서 생존을 걸면서까지 창업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20만원이 안되는 자본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마저 부담이 된다면 다른 대체 방법이

있습니다)


제가 7년동안 고생해서 깨달은 2가지가 너무 평범하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창업하시는 분들이 이 두가지를 잊어버린 채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대의 흐름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고 어떻게 변화고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전자상거래(쇼핑몰)에도 흐름이 있습니다.

전자상거래의 형태도 시대에 따라 계속 진화 발전하고 있는데 그 변화의 속도가

3년에서 5년을 주기로 계속 그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1세대는 나만의 가게를 만들어 운영하는 독립쇼핑몰의 시대라고 하면


2세대는 오픈마켓에 자신만의 강점이 있는 상품을 가지고 입점하는

경우입니다.


3세대는 시스템과 상품 그리고 택배 물류와 세무관련 업무까지 제공해주는

쇼핑몰에 입점하여 그 제품에 대한 지식을 익혀 고객을 유치하는 인터넷 워킹 사업입니다.


시대적으로 구분하여 보면 1996년∼ 2000년까지를 1세대, 2001년∼ 2006년까지를 2세대,

2007년 부터 펼쳐지는 3세대로 구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쇼핑몰을 창업한다고 하면서 하는게 바로 1세대 또는 2세대 쇼핑몰을

창업합니다.

사실 언론에서도 1세대나 2세대 쇼핑몰의 성공자를 다루고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언론은 미래를 다루는게 아니라 현재의 최고 위치에 있는 것들을 다룬다는 것이죠.

그렇기에 언론에서 성공자라고 떠드는 아이템은 이미 서서히 지기 시작하는 아이템입니다.^^

주식도 그렇죠 언론에서 난리치면 거의 80% 이상은 급락합니다.


이제는 1세대, 2세대 쇼핑몰을 하시면 안됩니다.

친한 친구가 100% 보증을 선다고 해도 절대로 해서는 안됩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평범한 사람들은 일반인들은 이런 시대적 흐름들을 모르기 때문이죠.

질문에 올렸듯이 요즘은 쇼핑몰 창업하면 거의 90% 이상은 6개월도 못 버티고 문을 닫습니다.

그나마 10%도 오래 못간다는 겁니다.

얼마 전에 나온 뉴스에 보니까 쇼핑몰의 성장세가 급격히 둔화 되었다고 하더군요

바로 1세대, 2세대 쇼핑몰의 한계가 나타나는 것이죠^^

저는 다행히 작년부터 이러한 흐름을 조금이나마 읽게 되어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한 끝에

3세대의 흐름을 리더할 수 있는 쇼핑몰을 알게 되어서 7개월째 사업중입니다.^^


이제는 전자상거래(쇼핑몰)의 시대적 변화 환경에 맞게 소자본 창업비용으로 재고,

물류, 세무, 택배, 쇼핑몰 구축, 제품 선정 문제의 어려움에서 벗어나 쇼핑몰 구축부터 제품 선정 그

리고 물류, 세무, 택배 홍보까지 시스템화 되어있고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정보화 지식기반의

사업기회를 제공해 주는 아이템을 고르셔야 합니다.


이제 7개월째 들어서지만 투잡으로 하고 있는 저에게는 제 직장생활 월급에 가까운 수익을

안겨주고 있고, 매달 매달 수익이 늘어나고 있기에 더욱더 확신을 가지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의 수익은 앞으로 다가올 아니 지금 서서히 진행되고 있는 3세대 쇼핑몰 시대에

대비하면 아주 작은 수익이죠^^


암튼 질문하신 님이 쇼핑몰을 준비하신다기에 그리고 나름대로

1세대,2세대 쇼핑몰의 한계를 아시고 뭔가 새로운 쇼핑몰 시스템(3세대 쇼핑몰)을

준비하시는 것 같아서 부족하나마 답변을 달았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구요.


혹시 제가 하고 있는 3세대 쇼핑몰에 대해서 궁금하시면

창업정보센타>> 에서 좀더 자세히 확인하시고

상담신청하시면 자세하게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저하고 동병상련의 처지시군요.
저도 쇼핑몰 창업을 하려고 준비중인데 좀 힘들더군요.
쇼핑몰 창업을 안이하게 생각했다가는 실패합니다.
하지만 사람들 말처럼 다 망한다고 보진 않습니다. 아직 틈새가 있어서 잘 공략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 틈새를 어떻게 찾느냐인데 이것은 본인의 역량에 따라 달려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른다고 하셨는데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창업계획서를 쓰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모르면 역량이 부족하다는 이야기이므로 일단 사업계획을 짜보아야 합니다.

1.자기분석을 통한 아이템 선정
 남들이 잘된다고 하니 나도 한번 해보자하는 분들이 많은데 인터넷은 진입장벽이 낮아서 경쟁자가 빨리 등장합니다. 대부분 빨리 망하는 사람들이 여기에 속합니다.
자신이 잘 알고, 좋아하는 분야를 선택해야 경쟁에서 유리합니다.

2.아이템에 대한 시장 조사
 그 아이템이 속한 산업의 시장규모,성장매력도등 거시 환경 분석을 합니다.
 산업의 시장규모를 조사하는 이유는 전체 소비에서 사람들이 지출할 수 있는 양은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가령 사람이 옷만 입고 살 수 는 없는 문제잖아요? 또한 기후가 바뀌면 겨울옷이 덜 팔리게 됩니다.
이런 환경분석을 통해 어떤 분야가 뛰어들어도 괜찮은지 대략 가늠합니다.
 
3.시장조사를 통한 세부아이템 선정
 위의 과정을 통해서 괜찮다고 생각되는 세부아이템을 선정해서 시장규모,고객 성향,경쟁사 분석을 통해 자신의 생존가능성을 검토합니다. 일단 세부아이템에 들어갈때는 자신의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경쟁자를 이겨야 하기 때문이죠.
마케팅 이론에 의하면 고객은 7가지가 기억의 한계라고 하는데 사실 3개만 기억합니다. 대부분의 포화 상태인 시장에서는 3사체제가 정립되어 있는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2개인경우도 많죠.
인터넷통신 3사,이동통신 3사, 가전제품 2개....

4.포지셔닝
 쇼핑몰 분야에서는 컨셉이라고 하는데 다른 경쟁자와 차별화되서 고객에게 각인되는 기억입니다.
 타깃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고, 자신이 경쟁자들에 비해 강점을 보일 수 있는 부분을 선정합니다.
쇼핑몰의 승패는 사실상 여기서 갈립니다. 많은 쇼핑몰들이 망하는 이유는 컨셉이 다른 쇼핑몰과 차별화 되지 않거나 고객이 별로 중 요하지 않은 컨셉을 잡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말한대로 소비자가 기억하는것이 단지 3개일뿐인데 많은 경쟁자들 사이에서 차별화 안되는 쇼핑몰은 그냥 단지 1개가 추가된 것일 뿐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고객에게 내가 있다는 존재를 알리려면 막대한 마케팅 비용이 들어갑니다.

5.마케팅 계획 수립 
쇼핑몰 창업에서 가장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계획으로 가장 중요합니다.
 4번 포지셔닝이 원래 마케팅 계획의 하위개념인데 가장 핵심전략이기 때문에 따로 4번으로 분류했습니다.
어쨌든 포지셔닝이 정해지면 거기에 맞는 상품을 선정하고, 타깃고객에게 맞는 홍보 광고,계획을 수립합니다.
쇼핑몰을 만드는 것 역시 마케팅 계획의 하위 개념입니다.
쉽게 표현하면 상품을 인터넷으로 유통시킨다는 것에 불과합니다.
 포토샵이니 HTML이니 사진이니 이런 것들은 보조해 주는 수단이죠.
물론 쇼핑몰 성공에서 이 부분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사실 쇼핑몰 창업에서는 무엇하나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없죠.
그러나 쇼핑몰의 성공여부는 4번까지 오는 과정에서 이미 결정됩니다.
4번까지 제대로 안된 상태에서는 쇼핑몰을 암만 잘 만들어봐야 소용없습니다.
대부분의 쇼핑몰 책들이 이 점을 가볍게 넘겨서 쇼핑몰의 기술에 치중하고 있는 실정이죠.
 
6.손익계산(예상매출액,비용 산출)
 쇼핑몰 창업자금이 얼마 필요하다는 얘기는 창업자들의 통계적 수치일 뿐입니다.
실제로 500만원에서 2000만원사이가 주로 많은데 대부분 초기투자비와 몇개월치 운영비만 계산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시장조사에 이은 마케팅 계획까지 수립되면 수익과 비용이 어느 정도 예상 가능합니다.
 대부분 3-5번 과정이 부실해서 6번 과정은 희망사항을 써넣는데 잘 된 창업계획일수록 실제치와 비슷하게 접근합니다.

 이 과정을 모두 거치면 쇼핑몰로 승산이 있는지 없는지 계산이 나옵니다.
대부분은 승산이 없다고 나올텐데 그게 당연합니다. 90%가 망한다는 쇼핑몰 사업에서 승산이 있다고 나오면 이상하죠. 하지만 승산이 있다고 나올 수도 있습니다. 창업계획서는 그것을 찾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 과정은  '쇼핑몰 창업계획서 만들기'란 책에서 나온 과정을 제 나름대로 해석해서 요약했습니다.
책은 저것보다 훨씬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과정을 그렸는데 여태까지 나온 읽어본 책 중에서 제일 뛰어났습니다.
쇼핑몰 창업이 아니라 그냥 창업 책으로 봐도 될 정도입니다.
 이 책은 아이템 하나를 선정해서 시장조사,마케팅계획,예상비용과 수익 산출까지 창업계획서를 하나 만들어 버렸습니다.
 보통 사업계획서나 창업계획서를 다룬 책은 이론적인 것만 설명하고 넘어가는데 이 책은 실제로 적용방법까지 나옵니다. 그리고 소호쇼핑몰에 쓸데 없는 이론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과감히 생략.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은 것은 마케팅 계획까지 그럴듯하게 세웠다고 생각했는데도 쇼핑몰의 승산이 없다고 결론을 내려버리는 내용입니다.  애초에 역량이 안되는 분야에 아이템만 찾아서 뛰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는데 제얘기 같아서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어쨌든 직장을 관두기 전에 창업계획서를 만들어 보세요. 쇼핑몰에 관한 좋은 책은 앞서 말한 책을 추천하고 다른 책과 교육기관은 그 후에 찾아보셔도 될 겁니다.
그런데 창업은 창업자 마인드가 갖춰진 사람들이 성공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할게 없어서 창업하기보다는 꼭 해야한다는  마음이 먼저인것 같습니다. 창업계획서를 쓰기전에 이점부터 생각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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