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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빨리 행동하라...

회사생활

by 이현민 (지후지율아빠) 2007. 11. 1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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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 바뀌어도 살아남으려면…

최고경영자(CEO)가 바뀐 경우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까. 월스트리트 저널은 최근 미국 대기업 CEO 절반이 앞으로 4년 안에 교체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같은 격랑 속에서 살아남는 5가지 전략을 소개했다. 케빈 P코니 하버드대 경영전문대학원 강사 등이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쓴 글을 인용, 저널은 CEO가 바뀌어도 살아남을 수 있는 최고의 몸보신 전략은 ‘재빨리 행동하는 것’이라고 귀띔했다.

◆ 새 CEO의 친구가 되라 = 새로운 CEO의 등장은 ‘새 왕조’의 시작을 의미한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일단 새로운 보스는 적과 친구를 가릴 것이라는 게 불문가지. 따라서 보스의 친구가 될지, 적이 될지를 결정해야 한다.

◆ 회사 정책 비판은 금물 = 새 CEO와 대면한 간부들 중 일부는 회사의 장기적인 전략을 세우고 이를 통해 새 CEO에게 그 능력을 어필하려고 노력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같은 전략은 실패할 공산이 크다. 보스가 계속해서 그를 쓸지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기 때문. 특히 장기계획을 세운다며 기존의 회사 전략을 비판하는 것은 좋지 않다.

◆ CEO의 업무 스타일을 파악하라 = 좋든 싫든 바뀐 CEO의 업무 스타일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단 새 보스가 진두지휘하는 스타일인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일을 하도록 기대하는 스타일인지 파악해야 한다. 하지만 보스의 경영 방식을 눈치 채는 게 쉽지 않을 수 있다. 그럴 경우에는 보스에게 직접 물어보는 것이 좋다.

◆ CEO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라 =그룹의 오너는 새로운 CEO가 제품 판매 저조 등 그룹이 당면한 위기를 해결해 줄 것이라 믿기 때문에 그를 채용한다. 만약 바뀐 CEO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에 대한 모범 답안을 제시할 수 있다면 CEO 교체는 간부들에게 되레 성공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 자발적으로 프로젝트에 참가하라 = 새로운 보스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CEO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여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좋다. CEO와 일을 함께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새로운 보스와 친분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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