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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등급제도 아니고..한국교육...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정치_돌아가는세상

by 이현민 (지후지율아빠) 2007. 12. 1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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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졸업한지 10년이 훌쩍 넘었지만,
그때나 이제나 한국의 대표적 문제거리들은 하나도 해결되지 않았다.

부동산, 물가, 자살률, .
특히 한국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를 양성해야할 책임이 큰 교육...

내가 대입볼때 그 전학년도 부터 (즉 1년 선배들)
학력고사에서 수능으로 변경이 있었고,
그 후로도 많은 대입 정책들이 있었다.

허나 그중에 하나도 제대로 된것이 없었고,
사교육비의 큰 증가와 혼란은 증폭되었다.


이번 입시를 문제들을 보자.
첫째, 실험실 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테스트 ..
        대입은 인생의 큰 관문중의 하나인데, 그 것을 가지고 교육부는 재대로된 검증없이
        제도를 바꾸어 버린다.
        이렇게 자주 바뀌는 혼란속에 자신의 꿈을 키울 집중이 생길까../

둘째, 나몰라라식 교육부의 채점방식
        1등급에서 9등급 ... 등급간의 변별력에 대한 형편성이 부족하다.
        실수를 했는지 않했는지에 따라 등급차가 생기는 문제..
        특히, 등급만을 통보하고, 점수는 공개하지 않는 쏀쓰...
        말이 되는가?
        채점위원장 노명완의 말이 참 책임 회피형이라는 것을 여지없이 보여주는데..
        "개개인의 점수를 공개하려면 프로그램을 다시 짜야 한다..?"
        이런 말도 안되는 변명이 어디있는가?
        그렇다면, 등급은 매겨놓고, 검증은 어떻게 한다는 것인가?
        개개인의 점수를 알아야 등급을 주는 것 아닌가?
        어의없는 변명이다.

셋째, 여전히 학생에게 다양한 기회를 주지 못한다.
        모두 알겠지만, 획일화된 교육...
        한교실에서 똑같은 교육을 받고 시험성적에 따라 순위가 매겨진다.
        모두가 성적을 잘 따야하는 경쟁속에서
        나만의 개성을 찾을 수 있단 말인가?

넷째, 개선의 비젼조차 보이지 않는 교육부
       한마디로 외통수다.
       외길이다.
       난 이렇게 교육제도를 만들었으니, 아쉬운 너희들이 맞추어라
       대학교, 학생, 학부모, 선생, 모두 맞추어 가야한다.
       허나, 잘못된 제도에 대한 반성 및 개선의 노력은 보이지 않느다.
       고등학교때 선생님이 교육부에 있는 친구에게 한마디 했었다.
       "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월급만 받아가.. 도대체 모하는 것인지.."
      10년전에 들었던 그 말이 아직도 그들에게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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