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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센티브도, 설 보너스도, 연봉인상도 없다..

여러이야기

by 이현민 (지후지율아빠) 2008. 2. 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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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친구와 차한잔을 하는데, 크게 한숨을 쉬더군요.
작년 추석 보너스도 없었고,
연말 인센티브도 없고,
설보너스도 없다더군요..
설상가상으로 연봉도 동결될 거라는데...

친구의 처지가 넉넉하지 못한터라 참으로 안타깝더군요..
신불이 되어 돈을 갚고 있는찬데...

작년 현대차 추석 보너스로 1,000만원 받았다는 친구 얘기가 생각이 납니다.
술한잔 거하게 하고,
완전 공돈아닌지..

월급쟁이로 천만원 모으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이 두 친구가 모두 나의 친한 친구인데,
다니는 회사에 따라서 이렇게 삶의 윤택함이 달라질 수 있구나..
정말 이런 시장원리에 따른 한국 경제가 잘 돌아가고 있는것인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왜 대학생 백수가 이렇게 많은지...
이해되는 현상이죠
첫 단추를 잘 못 꾀면 , 나이 들면 들수록 후회가 남을 테니깐요.

제 친구 공부 잘했었는데,
집안 형편상 신용불량자 되서 1년만에 구한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야근하고

돈이라도 많이 받아 가족들 잘 먹여 살렸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설, 부디 실망말고 희망을 갖고 보내길 바란다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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