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는 10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중국 하얼빈 인터내셔널 스포츠센터 링크에서 치러진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환상의 연기를 펼쳤습니다.
몸도 예전에 비해 훨씬 가벼워 보였고,
오늘은 키도 더 커보였고, 살이 많이 빠져보였습니다..
연속 3회전의 성공을 보니 감동이 넘쳤습니다.
피겨 교과서에 김연아의 폼이 실려있다고 할 정도니
한국사람으로서 긍지도 생깁니다.
한국사람의 저력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고 있는 것을 보면
참으로 잘난 민족임에 틀림없습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실수를 저질러 3위에 머물렀었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단번의 역전을 해버렸습니다.
최고기록 122.36...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