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_돌아가는세상 24

지하철 9호선의 발 늦은 대응. 한심함이 느껴진다.

9호선. 증차 없이 어떻게 2단계 개통을 강행할 수 있는지.. 답변의 내용들은 하나같이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모니터링만 하고 개통 전에 증차를 먼저 했어야 한다는 결론은 도달하지 못한건가. 이제서야 주문을 하여 증차를 고려중이라고?그런데 문제는 2년 뒤에나 운전이 가능하다고? 발 늦은 대응, 한심함을 느낀다.

유병언의 사망과 국민의 불신

세월호 사건이 터졌다 100일 동안 문제의 원인을 찾지도 못하고 해결점도 없다 세월호 문제 핵심 유병언이 사라진다 검경은 유병언을 찾지 못한다 검경에 대한 더나아가 정부에 불신이 커진다. 어느날 갑자기 유병언이 사체로 나타났다. 기존 정부의 모든 비리들이 연관되어 불신이 커진다. DNA를 통한 과학적 근거 제시에도 국민은 믿지 못한다. 대한민국은 신뢰와 믿음이 사라졌다. 무엇보다 투명한 시스템이 요구된다.

노무현.. 있을때 잘했어야지 이것들아!

우리의 모습을 돌아 보길 바란다. 어제까지 ,, 아니 노무현 전 대통령이 돌아가시기 전까기만 해도 노무현 대통령은 그저 전직 대통령에 불과했고, 탄핵을 주도 했을 때, 경제 문제가 심각했을 때, 우리는 그저 노무현이라는 대통령 괜히 뽑았다고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이제는 어떠한가, 우리는 노무현 대통령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고, 불쌍한 삶 속에 그 분의 뜻에 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 우리의 지금의 모습.. 자신의 철학을 가지고 세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언론이 주도하는 대로 오물락조물락 당하는 우리의 모습이 아닌가. KBS, MBC 는 국민들의 그런 마음이 무서워 , 특집방송도 하고 애도와 함께 그분의 지난 과거를 재 조명한다. 하지만, 이런 것들 뒤에는 노무현대통령이 피해자였던 그 시절 노무현과 같은 또..

종부세 폐지보다 더 문제가 되는 건...

드디어 터질 것이 온것인가.. 서민층대 부자층의 양극화를 가중시키는 종부세가 폐지 직전까지 오고야 말았다. 그런데, 종부세 폐지에 극명하게 두 파의 주장이 나타나고 있는데, "부자를 위한 정책 vs 악법의 폐지" 이다. 당연히 서민들은 부자를 위한 정책을 피고 있다고 부자 한나라당을 몰아붙이고 있고, 종부세 폐지에 혜택을 받는 사람들은 환영하고.. 그런데, 종부세 폐지보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양극화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방법을 모르는 정부에 있다. 양극화라는 것은 자유경제 체제에서 당연히 발생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이렇게 양극화로 갈등이 커가고 있지만, 수동적인 방법으로 ( 부자는 돈을 더 거두어야 ::: 같은 국민 입장에서 보면 정부가 세금을 많이 거두어 가는 것이 환영될 일은 아니다.) 양극..

후손들에게 물려줄게 몇개나 된다고..우리 남대문..추모합니다.

우리 나라에 600년 이상된 것이 몇개나 있습니까? 온갖 전쟁을 통해 전통이라는 것들이 불에 타고 없어져서 이제 우리 후손들에게 남겨줄 보물 1호가 없어져 버렸습니다. 국민의 혈세로 광화문 처럼 뿌셨다 다시 졌다 하겠군요 .. 허나, 광화문처럼 혈세가 아깝지 않습니다. 허나, 마음 한편에 너무나 큰 아픔이 남는군요.. 우리 나라 안전 불감증이라는 것 오래 전부터 있어왔지만, 왜 매번 그때마다 후회를 하고 잘못된 시스템이었다느니 누구의 책임이냐느니 떠넘기기만 했고, 결국 우리 국보 1호가 날아가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어의없어 눈물이 납니다. 지금부터라도 우리의 소중한 유산을 지켜내야 합니다. 후손들에게 남겨주어야지요...

공정거래위원회가 그러면 안되지

여의도에 있는 공정거래위원회를 찾게 되었습니다. 소규모로 투자했던 상가의 광고문구들에서 사기성이 농후한 것들에 대한 제재를 요청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신문광고며 전단지들을 실물 사이즈로 출력(실사출력이라하는데, 많이 비싸더군요...) 조사관과 미팅을 갖고 이것저것 흩어 보며, 우리의 입장을 이해해 주며 광고의 허구성 및 과장, 그리고 사기성이 있음을 이야기 해주어 그 조사관에게 고맙기도 하고 , 많은 기대를 품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공정거래위원회의 결과를 기다리는데, 통 연락이 오지 않아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지 그렇게 호위적이던 사람이 "모 이런것을 심사하려고 하느냐며, 아예 패기 처분할까 생각중.."이라는 군요... 보통 공정거래위원은 삼자입장이 되어야 하기에 고발한 사람..

슈퍼컴퓨터로 바꾼 후 기상청 예보는 거꾸로 가는가?

기상청에서 정확한 날씨를 예보하기 위해 2004년 슈퍼컴퓨터2호기 SX-5를 도입한게 엊그제 같습니다. 가격이 무려 $13,000,000로 일본 NEC사의 제품으로 16개의 CPU가 병렬로 연결되어 연산처리를 하고 있는 SX-5입니다. 쉽게 예기해서 엄청난 가격에 계산 속도가 엄청난 괴물 컴퓨터죠. 기상청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선배의 말을 들면, 프로젝트 비용만 해도 만만치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예보의 정확도가 떨어졌다면 이 돈을 투자한 의미가 사라지는 것 아닐까요? 2호기 도입이전 2000년 ~2003년 의 예보 정확도가 79%였습니다. 지금은 어떻습니까? 72.1%입니다. 지구의 온난화로 기상이변이 많이 발생해서 그럴까요..? 그렇다면 어쩔수 없는 것이겠지요.. 컴퓨터는 정해진 패턴대로 계산만을 ..

2007년의 마지막.. 마무리 해야할 것들..

1. 연락하기 그동안 연락하지 못했던 주변 사람들에게 문자메시지 하나정도는 보내야 하지 않을까? 어른들에게는 감사의 전화한통. 바쁘다는 핑계로 .. 앞만보고 달려와보니 주변의 많은 사람들을 놓쳤구나.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내년의 또다른 희망이 될터. 2. 1년 계획세웠던 것들에 대한 feedback 2007년으로 바뀐것이 엊그제 같은데 ... 그때 세웠던 계획들 잘 지켰는가? 아님 예전과 마찬가지로 내년으로 다시 미루어 둘것인가? 대부분이 1/3 정도도 달성을 하지 못했을 터인데.. 1년의 삶을 바라보고 반성과 칭찬을 해보자 3. 새로운 마음과 긍정적인 마음으로 세팅하기 올 한해 많이 힘들었다면, 내년의 희망을 ..그리고 새로 시작하는 마음을 가져보자. 과거의 스트레스로 2008년을 그르칠수 없는 것이고..

돼지 등급제도 아니고..한국교육...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고등학교 졸업한지 10년이 훌쩍 넘었지만, 그때나 이제나 한국의 대표적 문제거리들은 하나도 해결되지 않았다. 부동산, 물가, 자살률, . 특히 한국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를 양성해야할 책임이 큰 교육... 내가 대입볼때 그 전학년도 부터 (즉 1년 선배들) 학력고사에서 수능으로 변경이 있었고, 그 후로도 많은 대입 정책들이 있었다. 허나 그중에 하나도 제대로 된것이 없었고, 사교육비의 큰 증가와 혼란은 증폭되었다. 이번 입시를 문제들을 보자. 첫째, 실험실 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테스트 .. 대입은 인생의 큰 관문중의 하나인데, 그 것을 가지고 교육부는 재대로된 검증없이 제도를 바꾸어 버린다. 이렇게 자주 바뀌는 혼란속에 자신의 꿈을 키울 집중이 생길까../ 둘째, 나몰라라식 교육부의 채점방식 1등급에서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