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그랑프리 3차대회 우승 짜릿
김연아는 10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중국 하얼빈 인터내셔널 스포츠센터 링크에서 치러진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환상의 연기를 펼쳤습니다. 몸도 예전에 비해 훨씬 가벼워 보였고, 오늘은 키도 더 커보였고, 살이 많이 빠져보였습니다.. 연속 3회전의 성공을 보니 감동이 넘쳤습니다. 피겨 교과서에 김연아의 폼이 실려있다고 할 정도니 한국사람으로서 긍지도 생깁니다. 한국사람의 저력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고 있는 것을 보면 참으로 잘난 민족임에 틀림없습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실수를 저질러 3위에 머물렀었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단번의 역전을 해버렸습니다. 최고기록 122.36... 화이팅입니다...~!!
여러이야기/방송이야기
2007. 11. 10. 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