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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쿠바 야구 결승전 일본 취재팀 한국을 응원했다는데...

여러이야기/스포츠이야기

by 이현민 (지후지율아빠) 2008. 8. 24.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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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8월 22일 한일전의 취재에 일본의 관심을 반영하듯
엄청난 규모의 취재팀이 경기를 방송에 내보냈다고 한다.

일본 국민의 성원이 얼마나 컸을까를 생가하면, 이상히 생각되지 않는다.
그런 관심속에 그들은 일본이 당연히 한국을 이겼을것이라 믿었을 것이다.

허나 , 뚜껑을 열어본 결과는 그와 반대였으니,
그 많은 취재팀의 분위기란.... 암담 그 자체였을 것이다.


2008년 8월 23일 대망의 결승전...
한국과 쿠바.

세계 어느 곳에서도 한국이 이정도로 할줄은 몰랐을터..
100의 90은 쿠바가 이길것이라 생각하는 마지막 승부에서

그 일본 취재팀은 한국을 응원했다는데...

9회말 1out 심판이 스트라잌성 투구를 볼로 판정하니

일본 취재팀이 더 난리가 나서 볼판정에 문제있다고 호들갑을 떨고,

정대현 손에서 더블아웃이 나오자 환호성 까지..


왜 그랬을까?
 
아시아계라서..?

일본이 같은 아시아계라서 응원을..? 가능성은 있지만 지금까지 일본의 태도를 본다면

자신의 입장에 한국을 응원하는 것이 득이 되니, 그랬을 것 같은데..

자신들을 꺽은 팀이 우승을 해야 할말이 조금은 더 있을테니 말이다 .

얼마나 통쾌한 순간이란 말이냐..

대한민국을 한수 아래로 여겼던 그들이 우리를 응원하는 꼴이라니..ㅎㅎ


일본..
그렇게 입방정 떨더니, 결국 우리를 응원하는 꼴..
그래 고마운 마음은 조금 있지만,
입방정 속에 남는 것은 노메달.... 목메달..

그래 이제 부터 대한민국은 이렇게 너희 일본을 실력으로 제압할 것이다.
독도 아무리 입방아를 떨어도,
우리 김경문식 대한민국 뚝심의 방식으로 간단히 제압해줄테니
그때 가서 우리를 또 응원하길 바란다.

오늘 하루는 너무 너무 기분이 좋아 잠이 오지 않는다.

차동민의 금메달, 핸드볼 우생순의 동..(좀 아쉽지만, 그래도 잘했다. 야구가 대신 편파판정을 갚아준것 같다)

그중 제일은 , 얍쌉한 일본 너희의 응원을 받게 된 이 순간이
그간 있어온 스트레스를 제대로 날려주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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