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과 인생의 관계...인생을 바꾸나?
수능 잘봐서 좋은 대학나오면, 좋은 회사 취직해서 잘 살던 시대가 있었다.. 허나, 지금은 그 관계가 무너졌다. 이제는 이공계와 인문계의 관계가 더해졌고, 전문직과 비 전문직의 관계가 더해졌다. 병역특례 시절, (병역특례는 군대가는 것 대신 특례지정업체에서 일을 하는것) 본 한 친구의 얘기다. 그 친구는, 서울대 출신이었다. 좀 어리숙해 보였는데, 서울대다 하니 달리 보였다. 왜 어리숙해 보였을까? 솔직히, 그 친구는 공대 특히 IT 와는 어울리지 않았던 것이다. IT 에 여러 분야가 있겠지만, 어찌보면 IT는 기술직으로 간주해 버리는 경향이 있다. 즉, 이런 생각 떄문에 , 회사 고위직이 생각하는 회사의 우수인재는 IT하는 사람이 아니라 경영을 하고, 마케팅, 재무를 보는 친구들이었다. 그 친구가 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