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사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보증기간일텐데요 보통 월드워런티 3년 정도 보상을 해주면 괜찮다고 보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한국 소비자 보호법에서도 주요 부품은 3년이라는 보증기간을 의무적으로 보증하고 있는데요 외국업체에서 1년의 보증기간을 책정해 두어도 한국에서 팔려면 3년의 의무 보증기간을 적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유독 배터리의 보증기간은 6개월인데, 어느날 갑자기 배터리가 고장나버린 사용자들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기간이 되어버립니다. 6개월이라 하면 배터리의 초기 고장에 대한 보장만 하고, 불량이 있더라도 6개월이 지나면, 또는 서비스 차원에서 1년까지 보장만을 하고 나 몰라라 하겠다는 것인데요. 이런 관행적 행태로 인해 리콜을 주장하는 소비자의 사용권리는 묵살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