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2

투표날 의사의 따귀를 ...

오늘 투표하는 날입니다. 모두 국민을 위할 수 있는 사람에게 투표를 했을 것이라 믿습니다. 하지만, 투표를 하러 가고 싶어도 못가는 분들이 계십니다. 바로 죽음의 경계를 왔다 갔다하는 환자들입니다. (위 사진은 고 최요삼씨 사진으로 글 내용과는 무관합니다.) 홍천에 장인어른의 친구의 아버지께서 어느날 식사도 못하시다 쓰러지셔서 A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폐렴이 합병증으로 생기셨고, 식도로 어떤 음식도 드실 수 없어서 목에 구멍을 뚫고 주사기로 영양공급을 하고 있습니다. 연세가 많으셔서 병세가 호전되는 기미가 없어 가족들이 많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의사가 퇴원을 하라고 하더랍니다. 친구분 : 네..? 퇴원이라구요.? 의사 : 네 퇴원이요 .. 친구분 : 아니 어떻게 이 상태로 퇴원..

여러이야기 2008.04.09

전신 마치를 하고 수술을 해도 보험료가 나오지 않는 약관.

보험은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큰 병이 걸려 절망 가운데 서 있을 때, 금전적으로 나마 도움이 많이 되므로 병고치는 데만 전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시는 분이 암에 걸렸을 때 보험 설계사 분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의 고마와하는 모습을 보며, 보험 설계사라는 직업이 사람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직업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보험이라는 것이 우리에게 도움이 될 때는 돈으로 보상을 받을 때 이야기이지 어떤 기준(약관)선에 걸려서 보험금을 받지 못한다면, 그것은 우리의 희망이 아닌 원망의 대상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장모님이 가슴쪽에 염증이 생겨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3주간 입원을 하였고, 수술을 하기 위해 전신마취까지 해야 했습니다. 가슴에 직경 3..

여러이야기 2008.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