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학번입니다. 우리 나이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형님을 응원했을 것입니다. 그때 그 시절 형님 응원하던 기억이 다시 새록새록..나더군요 오늘 지면 어쩌나 걱정되어 긴장되었지만, 결국 이렇게 멋진 승리를 안겨주어 감사합니다. 2011년 4월 22일 18시 부터 지켜본 형님의 일본 첫 승리 .. 이 승리뒤에 숨겨진 열정과 끈기를 알기에 두손 두발 들고 박수칩니다. 최고의 자리에서 마이너리그 , 먹튀라는 나락까지 떨어졌지만, 오뚜기 처럼 일어나서 40 가까운 나이에 승리를 했다는 것이 더 큰 감동입니다. 예전부터 그리고 마이너리그에 가있을때도, 그리고 앞으로 쭈~욱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너무 잘 던졌습니다. 화이팅~!!!!!